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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남자의 안건강한 일지

무작정쓰는 건강한남자 1부.

by 정신적으로건강한남자 2022.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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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강한 남자 이야기.(어린시절)

 

나는 누나가 1명 있는 남매이다. 그 덕분인지 누나들과 어릴 때부터 많이 놀아 이성친구들과는 쉽게 친해질 수 있었다. 그래서 꾸준히 내 주변에는 여자친구들이 많았다. 주변에서도 잘생겼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고 어릴 때부터 여자들로부터 고백도 많이 받기 시작하였다. 초등학교 때 진실게임이라는 것이 유행이었는데 그때 한 번은 3명에게 동시에 고백을 받은 적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매우 어렸고 그냥 진실한 사랑으로 만난 적은 없었다.그렇게 낮에는 여자 친구들과 놀고 밤에는 동네 친구들이랑 놀면서 재미있는 초등학교 시절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던 나의 시작은 5학년 때였다. 나는 남들보다 사춘기가 빨리 오기 시작하였다. 사춘기 발단의 시작은 어릴 때부터 키우던 강아지가 사람을 자주 물어 시골로 버리다시피 두고 오게 되었다. 하지만 강아지는 할머니 댁에서 추운 겨울을 견디지 못하고 하늘나라로 가고 말았다. 

그 일을 시작으로 사춘기가 오게 되었고, 어린시절 분노를 친구들에게 풀기 시작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누구의 돈을 뺐거나 일방적으로 폭력을 행사하지는 않았다. 분노를 푸는 방법으로는 나에게 시비를 걸거나 못된 행동을 하는 아이들를 피하지 않고 싸움을 하게 되었다. 남들보다 빠르게 온 사춘기 때문인지 나는 싸움에서 지지 않게 되었다.

6학년까지 꾸준히 싸움을 하게 되었는데, 어느 날 아버지께서 시험 성적 평균이 90점이 넘으면 새로운 강아지를 키우게 해주겠다고 나에게 제안을 해주셨다. 그 이후로 나는 싸움을 하지 않고 강아지를 키우겠다는 결심에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며칠 동안 벼락 치기를 해서 목표 점수인 평균 91점을 받았고 아버지는 나와의 약속 지켜 우리 집에는 새로운 식구를 얻을 수 있었다. 우리 집 강아지는 애견숍이 아닌 애완견으로 키우는 강아지가 새끼를 낳아 그 새끼를 돈 주고 입양하여 우리 집에 오게 되었다. 하지만 이때뿐이지 나의 싸움은 멈출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나의 분노를 멈추기 위해 나는 중학교 입학과 동시에 체육관을 등록하 였다. 일반적인 태권도, 권투. MMA가 아닌 무에타이라는 운동을 하면 많이 싸울 수 있을 거라  생각해 무작정 무에타이 체육관에서 운동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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